필자는 철원과 포천 사이의 모 레이다기지에서 근무한 오징어 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국정원의 감시로 인해 불가)
때는 2009년 6월 3월군번 이라 화려한 훈련소생활을 끝내고
자대에 들어와 이등별생활을 느끼며
고뇌하던 필자는 정문이 아닌 후문근무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당시 정문근무와 후문근무의 난이도 차이는
정문근무가 Top라면 후문근무는 자판기커피정도의 일명 꿀보직 이였지
출입하는 사람도 없고 간간히 길잃은 등산객들만 상대하면 되는 근무 였습니다
필자의 부대는 해발500m쯤 의 산에 있던 부대라서 간간히 건강을 위해 등산하시던 분들이 길을 잃어 부대로 접근하시던..
그런 곳이였죠
하여튼 출입자가 많아 적응하는데 애를 먹던 필자는 후문으로 이동해 꿀을 빨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소리를 들은 상병장님들의 왠지모를 비웃음을 무시한체 말이죠
그러던 어느날이였습니다
후문근무는 주간에 1명 야간에 2명이 스는데 새벽 3.4시쯤 누군가 후문등산로로 올라오는게 식별되었습니다
그시간에 등산객이 있을리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장을 깨웠었죠(저희는 사수보고 조장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안개도 깊고 조장도 안일어났다죠
(이등병이 하늘같은 선임몸을 터치할수없었거든요)
어쨋든 몹시 당황한 필자는 수하를 하기로 했습니다
정지!!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쿨하게 무시하고 저희쪽으로 접근하시더군요
이등병이였던 필자는 그 존재가 가까이 다가올때마다 겁에 질리기 시작했습니다
식별할수있는 위치쯤 오자
백발의 어느 할아버지가 뒤에는 망태주머니(그게 망태라는건 나중에 알았습니다)를 매신채 올라오더군요
새벽에 짙은 안개까지 낀상태라
몹시 겁먹은 필자는 정지!! 움직이면 쏜다를 반복해 외쳤습니다
그러자 그 것은 멈춰서 저를 빤히 바라보더라구요
분명 엄폐해서 수하중이였는데
너가 그곳에 있구나 라고 쳐다보는것처럼 말입니다
한참을 대치중에 그것은 올라오던 등산로가 아닌
반대편 그러니까 절벽이 있는
(절벽이 있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쪽으로 내려가더라구요
마치 절벽인데 계단을 내려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그것을 보내고 얼어있는데 당직사관이 순찰오는게 보였습니다 그러자 안개가 걷혔고 조장이 일어나더군요
겁먹은 제 표정을 보던 조장은 웃으며 "봤지?" 이러더군요-_-;;
순찰을 잘마치고 하번하던길에 이야길하니
그존재는 원래 유명하다고 조장도 이등병때본거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일이병만 노려나타나는 짬찌노림귀신이라던가--;;;
그렇게 한동안 저외에도
다른 후임들이 보고 일이 커지자 후문을 폐쇄하고
그곳에 씨씨티비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상병장이 되어서도
씨씨티비를 보던 당직병들이 간간히 그것을 봤다는 소리를 하더군요
(하얀 무엇인가가 씨씨티비앞에 존재했다는..)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귀신의 존재를 믿게된 일이였습니다
이다음에도 다른 썰로 찾아뵐게요
재미없어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공포괴담 - 군대서 귀신본썰1 - (http://bamnol.com/?mid=gongpo&page=288&comment_srl=274174&mode=default&document_srl=1269)
때는 2009년 6월 3월군번 이라 화려한 훈련소생활을 끝내고
자대에 들어와 이등별생활을 느끼며
고뇌하던 필자는 정문이 아닌 후문근무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당시 정문근무와 후문근무의 난이도 차이는
정문근무가 Top라면 후문근무는 자판기커피정도의 일명 꿀보직 이였지
출입하는 사람도 없고 간간히 길잃은 등산객들만 상대하면 되는 근무 였습니다
필자의 부대는 해발500m쯤 의 산에 있던 부대라서 간간히 건강을 위해 등산하시던 분들이 길을 잃어 부대로 접근하시던..
그런 곳이였죠
하여튼 출입자가 많아 적응하는데 애를 먹던 필자는 후문으로 이동해 꿀을 빨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소리를 들은 상병장님들의 왠지모를 비웃음을 무시한체 말이죠
그러던 어느날이였습니다
후문근무는 주간에 1명 야간에 2명이 스는데 새벽 3.4시쯤 누군가 후문등산로로 올라오는게 식별되었습니다
그시간에 등산객이 있을리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장을 깨웠었죠(저희는 사수보고 조장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안개도 깊고 조장도 안일어났다죠
(이등병이 하늘같은 선임몸을 터치할수없었거든요)
어쨋든 몹시 당황한 필자는 수하를 하기로 했습니다
정지!!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쿨하게 무시하고 저희쪽으로 접근하시더군요
이등병이였던 필자는 그 존재가 가까이 다가올때마다 겁에 질리기 시작했습니다
식별할수있는 위치쯤 오자
백발의 어느 할아버지가 뒤에는 망태주머니(그게 망태라는건 나중에 알았습니다)를 매신채 올라오더군요
새벽에 짙은 안개까지 낀상태라
몹시 겁먹은 필자는 정지!! 움직이면 쏜다를 반복해 외쳤습니다
그러자 그 것은 멈춰서 저를 빤히 바라보더라구요
분명 엄폐해서 수하중이였는데
너가 그곳에 있구나 라고 쳐다보는것처럼 말입니다
한참을 대치중에 그것은 올라오던 등산로가 아닌
반대편 그러니까 절벽이 있는
(절벽이 있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쪽으로 내려가더라구요
마치 절벽인데 계단을 내려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그것을 보내고 얼어있는데 당직사관이 순찰오는게 보였습니다 그러자 안개가 걷혔고 조장이 일어나더군요
겁먹은 제 표정을 보던 조장은 웃으며 "봤지?" 이러더군요-_-;;
순찰을 잘마치고 하번하던길에 이야길하니
그존재는 원래 유명하다고 조장도 이등병때본거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일이병만 노려나타나는 짬찌노림귀신이라던가--;;;
그렇게 한동안 저외에도
다른 후임들이 보고 일이 커지자 후문을 폐쇄하고
그곳에 씨씨티비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상병장이 되어서도
씨씨티비를 보던 당직병들이 간간히 그것을 봤다는 소리를 하더군요
(하얀 무엇인가가 씨씨티비앞에 존재했다는..)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귀신의 존재를 믿게된 일이였습니다
이다음에도 다른 썰로 찾아뵐게요
재미없어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공포괴담 - 군대서 귀신본썰1 - (http://bamnol.com/?mid=gongpo&page=288&comment_srl=274174&mode=default&document_srl=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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