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글겟이 핫해요
촤하하하 멘탈이 약하신분이면 강화시켜드릴수는 있는데ㅋ
짱공식구들이 정도있고 의리도 있지만 똘끼도 충만..
제가 고등학교때 일인데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다음 학력은 자랑하고싶으니 비밀 헤헤
보통 저희는 4시반정도면 끝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잘 기억이 안나네요
여하튼, 그렇게 하교시간에 학교앞 길건너 빌라촌 구석에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수증기를 내뿜으며 낄낄대고 있었죠
그리곤 나와서 한참 친구들과 떠들던중 어떤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시선을 땅에두고 맨발로 걸어는 여인이 있더군요
긴 바바리 코트를 입고서 말이죠
왜, 그런거 있잖아요 학생때는 패기 하나는 끝내주는거
저희는 다시금 뭐가 그리 신났는지 낄낄대며
가위바위보 진사람이 가서 말걸어 보기로했죠
,
.
.
당연히 게임 ㅂㅅ이라 불리는 저는 패배했고
아까있던 패기는 어디갔는지
침을 삼키며 귀신같은 그여자한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는 용기를 내어 어깨를 툭툭치며
"저기요"
했으나 무시하고 가던길을 가는겁니다
가까이서 보니 발에는 상처투성이고
냄새도좀 고약했습니다 풀풀나는건 아니고..
노숙자분들한테서 나는 그런?
무시당한 저는 무슨 깡인지 앞길을 막아섰습니다
그리고 허리를 숙이고 쳐다봤죠
얼굴을 본순간 저는 소리를 지르며 도망갔고
(네.. 겁쟁이에요...)
친구들은 으하하하하 하며
같이 도망갔었죠
ㅋㅋㅋ 지금생각해도 이놈들을 그냥...
그렇게 도망친 저는 한참 도망치고 나서야
친구들이 붙잡아서 저를 안정시켜주어 숨을 돌릴수 있었죠ㅋ
그때 제가본건
엄청 빠른속도로 뭔가를 찾는듯할 움직이는 눈알과
흉터가 가득한 얼굴
살짝 웃는 입이였습니다
이게 말로해서 그렇지 가까이서보면 어휴...
그렇게 학교엔 소문이 퍼지게 되었죠
발가벗고 바바리코트입고 돌아다니는 여자가 있다
근데, 이게 웃긴게 남고라그런지 소문이 소문을 낳는다고
어떤 이쁜여자가 가슴보여주러 학교주변 맴돈다로 변하더군요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다닌건 맞으니...)
당연히 하교시간엔 학생들이 많아졌고
선생님 귀에도 들어갔죠
그렇게 본사람도없이 슬슬 잊혀질때즈음
저때 엄청 귀여운 여자쌤 한분이 계셨는데
수업시간에 바바리녀 얘기를 해주더군요
어느날 집에가시는데 그여자를 봤다
근데 도로근처 인도에서 돌아다니길래 큰일날까봐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그 여자를 인계하고 잊고지내다가 어느날 지갑을 잃어버려서 경찰서에서 연락이와 찾으러 갔는데
그때 그 경찰분이 계셔서 물어보았답니다
경찰분이 하는얘기가
그여자 이십대 후반이고
어머니는 도망가고없고
아버지라는 작자는 술먹고 폭력만 휘두르고
그렇게 산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는 하도맞아 정신이 이상해 진거구요
가끔 그렇게 도망치는식으로 바바리만 걸치고 나왔던 겁니다
불쌍ㅠㅠ
이 얘기를 끝으로 한 학생이 질문을 했었죠
"예뻐요?"
ㅋㅋ 진지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한마디에
수업을 다시 활기차게 나갔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그표정은 지금은 오래돼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무서웠어요ㅠㅠ
여러분은 바바리걸 본적 없으세요?ㅋㅋ
출처 : 공포괴담 - 바바리녀 - (http://bamnol.com/?mid=gongpo&page=241&comment_srl=274174&document_srl=40585)
촤하하하 멘탈이 약하신분이면 강화시켜드릴수는 있는데ㅋ
짱공식구들이 정도있고 의리도 있지만 똘끼도 충만..
제가 고등학교때 일인데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다음 학력은 자랑하고싶으니 비밀 헤헤
보통 저희는 4시반정도면 끝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잘 기억이 안나네요
여하튼, 그렇게 하교시간에 학교앞 길건너 빌라촌 구석에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수증기를 내뿜으며 낄낄대고 있었죠
그리곤 나와서 한참 친구들과 떠들던중 어떤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시선을 땅에두고 맨발로 걸어는 여인이 있더군요
긴 바바리 코트를 입고서 말이죠
왜, 그런거 있잖아요 학생때는 패기 하나는 끝내주는거
저희는 다시금 뭐가 그리 신났는지 낄낄대며
가위바위보 진사람이 가서 말걸어 보기로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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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게임 ㅂㅅ이라 불리는 저는 패배했고
아까있던 패기는 어디갔는지
침을 삼키며 귀신같은 그여자한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는 용기를 내어 어깨를 툭툭치며
"저기요"
했으나 무시하고 가던길을 가는겁니다
가까이서 보니 발에는 상처투성이고
냄새도좀 고약했습니다 풀풀나는건 아니고..
노숙자분들한테서 나는 그런?
무시당한 저는 무슨 깡인지 앞길을 막아섰습니다
그리고 허리를 숙이고 쳐다봤죠
얼굴을 본순간 저는 소리를 지르며 도망갔고
(네.. 겁쟁이에요...)
친구들은 으하하하하 하며
같이 도망갔었죠
ㅋㅋㅋ 지금생각해도 이놈들을 그냥...
그렇게 도망친 저는 한참 도망치고 나서야
친구들이 붙잡아서 저를 안정시켜주어 숨을 돌릴수 있었죠ㅋ
그때 제가본건
엄청 빠른속도로 뭔가를 찾는듯할 움직이는 눈알과
흉터가 가득한 얼굴
살짝 웃는 입이였습니다
이게 말로해서 그렇지 가까이서보면 어휴...
그렇게 학교엔 소문이 퍼지게 되었죠
발가벗고 바바리코트입고 돌아다니는 여자가 있다
근데, 이게 웃긴게 남고라그런지 소문이 소문을 낳는다고
어떤 이쁜여자가 가슴보여주러 학교주변 맴돈다로 변하더군요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다닌건 맞으니...)
당연히 하교시간엔 학생들이 많아졌고
선생님 귀에도 들어갔죠
그렇게 본사람도없이 슬슬 잊혀질때즈음
저때 엄청 귀여운 여자쌤 한분이 계셨는데
수업시간에 바바리녀 얘기를 해주더군요
어느날 집에가시는데 그여자를 봤다
근데 도로근처 인도에서 돌아다니길래 큰일날까봐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그 여자를 인계하고 잊고지내다가 어느날 지갑을 잃어버려서 경찰서에서 연락이와 찾으러 갔는데
그때 그 경찰분이 계셔서 물어보았답니다
경찰분이 하는얘기가
그여자 이십대 후반이고
어머니는 도망가고없고
아버지라는 작자는 술먹고 폭력만 휘두르고
그렇게 산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는 하도맞아 정신이 이상해 진거구요
가끔 그렇게 도망치는식으로 바바리만 걸치고 나왔던 겁니다
불쌍ㅠㅠ
이 얘기를 끝으로 한 학생이 질문을 했었죠
"예뻐요?"
ㅋㅋ 진지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한마디에
수업을 다시 활기차게 나갔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그표정은 지금은 오래돼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무서웠어요ㅠㅠ
여러분은 바바리걸 본적 없으세요?ㅋㅋ
출처 : 공포괴담 - 바바리녀 - (http://bamnol.com/?mid=gongpo&page=241&comment_srl=274174&document_srl=4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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