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경험담은
주주야야휴휴... 이런식의 고정 보안직이 아닌
주로 행사장 보안에 대해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장소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날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나이는 복무후인 23~26부터면 좋겠네요
시설보안(경비)업부 첫번째는 당구대회 보안이었습니다.(외부)
내부는 이렇습니다.
외부는 이런데 우천으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갔습니다.
보통은 불을 켜두고 지킵니다.
비상시에는 관리책임자에게 무조건 보고를 하고 지시사항을 들은다음 그 지시에 따라야합니다.
(책임유무가 큰 일입니다.)
불이 켜지면 이런 광경인데~ (야간모드)
보람찬 하루일을 끝내고 집에 갈때입니다.
야식은 자리를 비우고 식사를 하러가면 안되기에 사와서 먹게 됩니다.
이것도 퇴근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일출을 보며 희망보다는 오늘도 하루를 넘겼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행사가 종료되기전의 사진입니다.
파라솔이 접혀있습니다.
장소가 바뀌어 다른곳입니다.
장점이라면 여러곳을 다니며 경험을 쌓을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일거리가 잡히지 않으면 놀게 됩니다.
생존 셀프임....
그래도 뭔가 먹을것은 줌
여기서 좀만 더 넘어가면 북한이라고 들었네요
어딘지 아실까요?
군인이 보이죠? ㅎㅎㅎ
상당히 많았습니다.
시설보안 3번째....
시설보안(장소와 시설을 지키는 일)중에 하나인 내부시설(출입통제, 검사)의 보안입니다.
이 경우는 일정기간 봉인된 건물내부를 보안합니다.
내부정보 유출방지 등의 일을 합니다.
핸드폰, 전자기기 아무것도(통신장비, 저장매체) 사용할수 없습니다.
복장은 정장이 기본입니다. (검은계열), 해보니 캐리어에 옷가지등과 세면도구 등이 필요합니다.
(근무기간내에 외출 전화사용에 제한을 받습니다.)
이게 사용된 봉인지인데
봉인후 봉인지를 떼게 되면 저렇게 흔적이 남습니다.
이 개봉지가 꽤 비싸다고 하네요.
새것은 이렇게 깨끗합니다.
아무래도 긴 근무시간과 시설을 순찰하며 지키는 일이다보니 조금 지루합니다.
그리고 더위와 추위를 잘 견뎌야 합니다.
더럽게 추운날이었음
영하 10~14도 체감온도 18도 정도 ;;;
턱이 덜덜덜 떨렸습니다.
이번보안의 주된임무는 시설...등의 분실대비와 과일의 냉동에 주의해야 했습니다.
도난이나 피해가 생길경우 변상해야 합니다.
잘 지켜야해요.
지시사항은 근무전에 미리 알려줍니다.
여름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겨울에는 최소한 생존에 필요한 난방시설은 갖춰줍니다.
(그래도 춥습니다.)
여러가지 등등을 볼수 있고
야간에 찍은사진이라 사진이 별로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유시간은 많은편입니다. (하지만 시설이탈은 안됩니다.)
한번 먹어보고 반한 천혜향입니다.
동글동글 언제봐도 집어보고 싶어지는 귤의 한 즁류에요 (한라봉이나 레드뭐시기 등등 있음)
선물로 준비된 과일들 답게 참 먹고싶을정도로 맛있어보이고
포장또한 잘되어있습니다.
(알고보니 포장비가 생각외로 비쌌습니다.)
천리향 15개가격임 ㅡ.ㅡ
참고로 저것도 저렴한거였습니다.
개당 2100원꼴
이것들을 도둑맞거나 얼거나 하면 변상입니다.
신경은 써야함
난방은 사람을 위해서가 아닌 상품을 위해서 빵빵하게 틀어둡니다.
온도관리, 도난관리 조심히...
일일근로자가 받는 기본 건설현장 교육처럼
기본적으로 이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신임경비이수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굳이 받지 않아도 할수는 있지만 장소에 따라 제약이 생길수도 있으니
15만원을 내고 교육을 받는게 좋습니다.
보통 시간은 12시간정도 일을 하게 됩니다.
육체적으로 힘든것은 전혀없다시피합니다.
머리로는 주변의 소리와 도난에 늘 조심해야하니 잠과의 싸움도 있구요.
인내심이 살짝 필요합니다.
돈은 바로 입금되지 않습니다.
며칠의 시간이 필요한데 당일받는 현장도 있고 보름~에서 한달정도 뒤에 돈이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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