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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view/- Note

북한산 은석암까지 180415

휴일2일차..


북한산에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오랜만에 만지는 셔터라서 시작부터 좀 엉망이네요;;


죄송합니다.






꼼장어가 싸군요..






언제나 가는길은 배가 고픕니다.






도봉산역을 나와서 들어가기전 사진입니다.


예전에 왔었는데 등산스틱을 사지를 않아서 이번에는 하나 샀습니다.


기본막대기에 뭐하나 달았더니 8.000원이 들어가네요.






4시쯤 도착한것 같은데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지 올라가는사람보다 대부분 내려오고 있어요 






이번엔 도봉루트말고 북한산으로...!






사이사이 벚꽃이 있었어요







어느것이 폰카고 어느것이 dslr 일까요?







겨울이 가고 시냇물도 흐르고 좋네여 







뭐 느릿느릿 가는길







다 내려오시는 길...






이 길도 도봉쪽같이 처음에는 잘 닦여 있다가 갑자기 돌들이 다수 출현하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좋은 일요일입니다.


혼자간게.... 살짝 아쉽긴하지만요






늘 그랬듯 저곳은 들리지 않고 그냥 지나갑니다.






다 내려오심 ;;;






그냥 개나리인줄 알았는데 산개나리래요.


봄이면 생각나는 진달래와 개나리... 벚꽃은 일본국화이고.. 개나리도 외래종이라던데


그래도 어릴때부터 친근한 개나리가 더 좋아요







오랜만에 찍어서 사진이 좀 망함 ;;;





ㅎㅎ;;; 쏘리죄송






점점 광탈을...






이것도 포커싱이 제대로 안잡혔고...






일단은... 오랜만이라 ;;;; 양해좀요






저기로 어떻게 가나 싶지만 옆쪽으로 가는길이 있긴해요






이때.... 내려오는사람이 많은것을 아는데 올라가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것을 깨달았어야 하는데...







계곡물인지 시냇물인지 일단 물도 흐르고







도봉이나 북한이나 초입까지는 참 멀쩡한 길임






뭔지 몰라서 여기도 통과...






얼굴은 없음..







여기서 몇컷찍었지만 망해서 삭제..


여기 화장실은 없었어요






물은 아마 여기와 이옆에 끝입니다.


이 이후로는 약수터를 못찾았어요


머... 오늘은 생수와 포카리를 사가서 물은 있으니 통과 통과






이 근처에서 빵과 이것저것 먹고 다시 올라가는데


배터리 12%있는거보고 충전하려고 했늗네 보조배터리도 배터리가 없더군요 ;;






길이 다 이런상태임






뭐 이런길이 있나 하고 궁시렁대면서 올라갑니다.






이런길을 혼자 걷다보니 무협지가 생각남 -_-





전에 올라갈때는 그냥 올라가고 내려올때 미끄러워서 다음에 올때는 사야겠다 한건데


저거 하나 샀더니 한결 몸에 부담이 덜가서 좋았습니다.






그냥 아 이게 길이구나 하면서 올라가면 됩니다.







이번에도 딱따구리를 보게 되었어요






사람이 보던말던 열심히 쪼고있음 ㅡ.ㅡ






우쮸쮸쮸 했더니 쳐다봅니다.





다시 ㄱㄱ






아마............................... .






이쯤부터 길을 잘못 들어섰습니다.






분명 길 비스무리한곳으로 올라왔는데요.


바위만 있고 길이 없는거에요 ㅠㅠ


바위를 올라가야하나.... 아니면 도봉센터에 연락을 해야하나..


길은 모르겠고... 옆에서는 모기인지 뭔지 엄청 많은것들이 날아다니고 있고


그래서 여기서 되돌아서 내려가기로 하는데






죄다 아파트만...





전망은 둘째치고 내려가는 길을 못찾아서 한참... 놀랐습니다.







출입금지 펫말보고 더 놀람 ㅠㅠ







저게 길이래요....






그렇게 헤매다가 






절에 도착합니다.


작아요.


개짖는 소리가 그렇게 반가울줄이야..





은석암입니다.







계단이 있고 저기 왼편으로 개's가 있어요. 백구백구백구





요렇게 되어있구요


저긴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한대요.


그리고 옆을 보면...





개님들이 있어요





죄다 백구임 -_-;


김밥과 김치전을 줘봤는데 잘먹습니다.


여기 얘는 떨어져있어야 먹고 그 왼쪽아이는 잘 받아먹어요 ㅡ.ㅡ;;


당근도 줘봤는데 뱉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보는 풍경은 이정도..? 공기는 좋은것 같아요.






시간이 시간이라 슬슬 어두워지려고 하는데


산은 어둠이 더 빨리오니까 내려갈 준비중이에요






길어져라~ 마때기~~이






내려가는 길입니다.


그래도 여기서 내려가는 길은 올라올때만큼 험난?하지 않더라구요 .


좀 내려가니까 아는길도 나오고






슬슬 땅거미가 오고있고..


(더 어두운것은 제탓)







이제 그러려니 하고 지나다닙니다.


역시 내려갈땐 막대기 필수에요.


몸에 부담이 덜가서 좋더라구요


줄일수도 있고






하늘은 조금 어두운데


나무 아래로는 어두워요..






원래는 봄의 색상의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폐허느낌





-_-






내려가는길에 사람을 못봤어요;;


아까 놀랐을때 "계세요오~~~~~~~~~!!!!!!!!!!!!!" 소리쳐봤지만 아무도 없고 그래서


무섭던게 쭉 이어지더라구요






산개나리래요.







이놈이 아까는 조용했는데 내려오는길에 짖더라구요






내려오니까 완전히 어두워졌어요


역시 그때내려오는게 맞는거였습니다.


고맙다 벌레들아... 니네덕에 거기서 멈췄다.






사람 0






내려오면서 보이길래 또 찰칵






플래시 가능






나름 혼자내려오니까 뭔가 벙벙한 느낌.





갈땐 환했었는데... 내려오니 어둡네요.


그래도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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