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net view/T Horror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대괴담2 훈련소에서 2007년 논산훈련소로 도살장 끌려가듯이 끌려 입대를 했다. 진짜 들어가서 못나올 것만 같은 700여일을 넘게 있어야 하고 개같이 굴러야 하는 곳이기에 그냥 싫었다. 이런 훈련소에는 진짜 전국 각지의 기인들이 모인다. 여러분도 알듯이. 프로게이머, 전현직 조직에 있는 분, 교사, 애아버지, 보도방 매니져 술집매니져 등등 온갖 직업을 갖은 이들이 모인다. 이중 연예인들은 따로 빠지고, 조교들이 좋아하는 게임의 만렙을 찍은 고수들도 열외되는 - _- 알 수 없는 군대. 어찌 어찌 훈련소 가기위해 줄을 서다보니 그래도 입소대대때 친해진 몇 명과 같이 줄을 서서 같이 가게 되었다. 한 명은 똘배(비중조금) 다른 한 명은 용춘이(비중없음). 용춘이는 짧막한 마인부우들 닯았고 똘배는 하는 짓이 똘배라 똘배다. 똘배.. 더보기 군대괴담1 귀신과 함께 선 보초 이 이야기는 실제로 저희 부대에서 일어 났던 이야기는 아니지만 근처에 있던 모부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강원도에는 산이 많죠?? 다들 훤히 알고 계실듯? 특히 화천이라는 한국에 있으면서도 한국적이지 않은 그러한 요상한 곳을 가보시면 저녁도 빨리 오고 낮에는 산과 해, 밤에는 달과 산만 보이는 곳이기도 하지요. 또한 산으로 둘러싸져 있기에 경계를 서는 것도 이만저만 힘든 것이 아니죠.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군대에서 강원도에 계시지 않았거나 여자분들도 있을 수 있기에 부대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탄약창이나 탄약대, 주로 탱크나 포부대에 보급해 줄 포탄이나 탄약을 보관하는 탄약대는 적의 주 타겟 1순위에 속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지예요. 그래서 적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여 떨어지는 각도를 계.. 더보기 수상한 오피스텔 제가 아는 분이 대학 동기녀석과 서울 외곽의 어느 오피스텔에서 생활했을 때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소설식으로 엮은 것입니다. 비슷한 소재의 얘기도 많지만 표절은 아니므로 참고 바랍니다. "째깍...째깍...째깍..." 어렵게 얻은 오피스텔에서의 첫날 밤이라 잠이 잘 오지 않았다. 알람시계의 초침소리가 유독 크게 들려오는 너무나도 조용한 밤이다. 한쪽 벽면의 반 이상이 창으로 되어 있고, 반 복층 구조의 천장이 높은 오피스텔이라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동시에 주었다. 이곳 주변은 유흥가가 밀집해 있어서 밤에도 소음이 심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은 그 곳과 한 블럭 떨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굉장히 조용했다. 단지 단점이라면 내가 살고 있는 15층과 거의 같은 높이로 솟아있는 사무실 건.. 더보기 일본호텔에서의 끔찍한 경험담 안녕하세요, 네이트 톡을 자주 즐겨보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항상 댓글만 달고 판으로 글 남기는건 처음입니다만.. 왠지 항상 댓글만 달다가 직접 글로 쓰려니 막막하네요. 저는 현재 일본에서 살고 있습니다. 요즘 여름이기도 하고, 공포 주제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 듯 해서 저도 제가 경험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기 일본은 섬나라라 그런지 확실히 괴담도 많고, 심령현상도 잦다고 하네요. 원래 섬으로 된 나라는 주변이 온통 물이라 음기가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과 같은 섬나라에는 귀신들이 많다는 소릴 들은 적 있습니다. (영국도 그렇구요) 아무튼 지금부터 쓸 본인의 경험담은 한치의 보탬도 없이 있었던 사실 그대로 전달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거짓으로 쓰고 싶은 맘도 없구요. 심령 .. 더보기 학생 나 좀 도와줄래? 찌는 듯한 여름이었습니다. 기말 고사 기간에...일찍 찾아온 더위로 죽을 맛이었어요. 밤이 되도 전혀 식지 않는 기온 덕분에 공부에 집중이 안 돼서 머리 끝까지 짜증이 나 있었습니다. 룸메이트들은 (3명) 다들 도서관에 있겠다고 했고, 저는 찬물로 씻고 하려고 집에 일찍 들어왔습니다. 집에 오면 씻고 옷 이라도 벗을 수 있으니까 좀 낫겠다 싶었거든요. 잠 들면 망하지만... 그렇게 집에 와서 시험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더워서 창문도 열어 두었습니다. 잠을 깨려고 친구들과 돈을 모아 사둔 커피를 마시면서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커피로 잠을 깨우려 했지만 누적 된 시험 피로로 졸음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도서관에 있을 걸...' 자정이 좀 지날 무렵...친구들이 아직 돌아오질 않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친구에게있던일 이건 얼마전 내 친구를 만나서 들은 얘기야. 들은지 좀 되서 그런지, 사실 좀 가물가물해. 하지만 거짓말을 할 친구도 아니고, 그런 심성의 아이도 아니기 때문에 말의 어딘가 안맞는다면 그건 내 기억력 탓이지 절대 친구탓이 아니야. 내가 아직 대학을 다닐 때 친구한테 다급히 전화가 온적이 있었어. 무슨 일이냐 했더니, Y 궁금한 이야기? 아무튼 거기 작가한테서 자꾸 연락이 온다고 했어. 아마 . 내 친구에게 있었던 일 때문에 취재를 하고 싶었다나봐. 하지만 내 친구는 그걸 잊고 싶었기 때문에 작가에게 거절을 했지만 정이 많은 내 친구가 딱 끊어서 연락을 못했나봐. 그래서 나에게 대신좀 말해달란 거였지. 그래서 나는 대신 전화로 지금 가족들이 힘들어 하고 있으니, 더이상 취재 관련된 것으로 내 친구를 괴롭히.. 더보기 큰외삼촌 돌아가셨을때 귀신봄 펌글입니다 2008년 군입대를 앞두고 큰외삼촌께서 많이아프시다고 해서 포천에있는 병원으로갔어 의식이없고 전날에 분뇨도 모두 나온상태여서(돌아가시기전에 분뇨를 모두 배출한다고하지?) 우리가족은 중환자실에서 의식이 없는 삼촌의 손을잡고 눈물을 흘릴수밖에없었지.. 다음날 삼촌이 돌아가시고 포천 외할머니댁 앞 장례식장에서 장례가 치뤄졌어 큰외삼촌 장례식을 지낸지 2일쯤 되었을때 나와 같은나이의 외사촌과 함께 잠시 시내로 나와서 필요한물건도 사고 장도보고 외사촌은 서울에있는 집으로 가고(작은외삼촌 아들) 나는 혼자 이동터미널에서 할머니댁인 도평리로 가는버스를 탔어 근데 가는도중 길을 내가 잘 몰라서 도평리 터미널에서 내려버린거야.. 마침 비도오고 해서 어머니께 전화를 해서 도평리 터미널로 데리러와달라고했었고 어머.. 더보기 폐가에서 들리던소리 예전에 친구들이랑 술먹고 놀다가 동네에 있는 폐가이야기가 나왔어. 남자들은 대부분 겁없고 용감한척하려하잖아. 어떤놈이 나를 겁쟁이라고 도발하길래 난 큰소리를 쳐대면서 당장 다녀오겠다고 했지. 막상 도착하니 분위기가 장난 아니더라고. 그래도 그렇게 말해놨는데 안가기엔 좀 쪽팔리잖아. 핸드폰으로 길 비추면서 폐가 안으로 들어갔어. 안이 생각보다넓더라고 한발한발 조심스레 들어갔지. 솔직히 진짜 무서웠어. 안은 어둡지, 조용하니 내 발소리만 울리고 뒷목이 싸한게 누가 쳐다보는 느낌도 들고 예전에 본 공포영화들이 한 천배는 무섭게 자꾸 떠오르는거야. 구석에서 뭔가 튀어나오는 상상도 자꾸 되고. 어쨋거나 대충 반쯤 들어왔나? 내발자국 소리 말고 다른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 뭔가 흐느끼는 소리... 정말 등에 식은.. 더보기 안산고에서 펌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대략 고등학생입니다.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이야기는 본인이 겪은 100%실화임을 밝히구요. 픽션은 전혀 없습니다.. 때는 1년전쯤 제가 고3 수험생때에 일입니다. 저는 안산에 있는 초지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죠. 상황이해를 돕기 위해 잠깐 저희 학교 구조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초지고에는 본관건물 하나와 별관건물이 2개가 있는데 별관건물 2동은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입니다. 별관A에는 제가 입학하고 나서 짓던 청훈(운?)관이라는 체육관이 있구요. 별관B 2층에는 저희 반이 있었습니다. 저희 반에서 별관A가 훤히 다 보였죠. 사건이 일어났을때는 고3 1학기 기말고사 시즌이였습니다.. 대학에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놀던 1,2학년 때완 달리 고3때는 정말 피똥싸게 공부만 하던.. 더보기 병철이 이야기 이 일은 대학교 2학년 말에 겪었던 일이다. 나는 경북 모 대학 주변에서 자취를 했었다. 그 지역 시의 이름을 딴 대학이지만 사정상 밝히지는 않는다. (안동대임) 여튼 그 대학은 시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었고 주변에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술집, 피시방, 복사집, 기타 밥집과 자취건물들이 다였다. 내가 자취하는 곳은 대학가와도 동떨어진 곳에었는데 밭과 들 사이로 20여분은 걸어야 나오는 집이었다. 2개의 쌍둥이 건물이었는데 우리집은 길이 보이는 쪽이 아닌 건물을 빙 돌아서 그 반대쪽(낮은 산이 보이는)계단을 올라가야 되는 2층이었다(몇 호 인지는 오래돼서 기억이 안남). 그날은 집에서 컴퓨터로 공포영화를 다운받아 본 날이었다. 셔터 라는 영환데 꽤나 무서웠다. 영화를 다 보고나니 시계는 새벽 2시 반 쯤을.. 더보기 이전 1 2 3 4 5 ··· 9 다음